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정각원이 지난 13일 정각원 법당에서 2019학년도 1학기 정각원 청년지도자육성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습니다.
수여식에서는 매 학기 정각원에서 시행하는 불교기본교육, 자비명상, 경전의 이해와 아침예불, 법회 등 각종 신행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사찰봉사활동이 우수한 학생 38명을 선발해 총 113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정각원장 법수스님은 “정각원은 ‘쉽고 편하고 친근한 정각원’을 모토로 불교종립대학으로서 건학이념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동국대 경주캠퍼스 학생들이 한국 불교의 발전을 위한 참사람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청년지도자육성장학은 정각원의 연등 동참금과 장학금 모금활동을 통해 마련된 기금을 재원으로 불교적 소양을 갖추고 신행과 포교를 실천하는 청년 불자 양성을 목적으로 조성됐습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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