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전국비구니회가 오는 9월 서대문형무소에서 옥사한 애국선열을 위한 추모 영산재를 봉행합니다.
태고종 전국비구니회는 지난 14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2/4분기 총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 3일 제1회 애국선열들을 위한 추모위령 독립문화축제를 개최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서대문형무소 순국선열 위령탑 앞에서 봉행될 독립문화축제는 조국을 지키다 옥사한 애국선열에 대한 추모 영산재를 통해 항일 독립운동과 현대 민주화 운동의 산실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전국비구니회는 전했습니다.
독립문화축제에서 독립투사와 민주항쟁투사와의 만남과 사진전 등 특별문화체험행사도 펼쳐질 예정입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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