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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직할교구, 총무원장 원행스님 계사로 포살

기사승인 2019.06.18  17: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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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안거 정진이 한 달째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조계종 직할교구가 지난 11일에 이어 오늘 하안거 두 번째 포살법회를 봉행했습니다.

포살법회에는 직할교구 150여 대중스님이 동참해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계사로 지난 수행을 점검하고 참회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원행스님은 늙고 죽음은 지극히 가깝고 불법은 쇠하려고 하니 사부대중은 도를 얻기 위해 일심으로 부지런히 정진하라며 경책의 말로 포살법회를 시작하고 갈마에 이어 발심수행을 촉구했습니다.
 
원행스님/조계종 총무원장
(부처님께서 말씀하시되 나와 수 천리의 먼 거리에 있더라도 내가 설한 이 보살계를 잊지 않고 굳게 지키면 반드시 진리를 얻을 것이요. 항상 나의 곁에 있더라도 나의 계율을 지키지 않으면 마침내 행복할 수 없느니 라고 하셨느니라.)

원행스님은 재물은 하루아침의 티끌에 불과하다며 마음으로 부처님께 귀의하고 부지런히 수행해 속히 정각을 이루고 널리 중생을 제도하라며 범망경보살계포살본을 바탕으로 이어 다시 한 번 발심수행을 당부했습니다.

원행스님/조계종 총무원장
(계는 보배 거울과 같아서 법의 실상을 비추어 다하며 또한 계는 마니주와 같아서 물건을 베풀어 빈궁을 구제하느니라. 고해를 벗어나 속히 성불함에는 오직 계법이 으뜸이 되는 것이니 이러므로 보든 보살들은 마땅히 부지런히 보호해 가질지어다.)

원행스님은 십중대계를 설한데 이어 대중스님에게 사십팔경구계를 합송하며 수행을 점검하게 하고 실천을 통해 대중과 나누라고 강조했습니다.
 
원행스님/조계종 총무원장
(이 범망경보살계본을 받아 지녀 독송하고 해설하며 붓으로 써서 삼세 모든 중생들에게 유통시켜 교화하고 또 교화하는 일이 끊어지지 않게 하라.)
 
 BTN뉴스 이은아입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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