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제21대 총동문신도회장에 남단아 회장이 취임했습니다.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는 지난 18일 경내 옥불보전에서 회주 우학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동문신도회장 이ㆍ취임법회를 봉행했습니다.
회주 우학스님은 "바다는 모두 똑같은 맛을 낸다는 '해수일미'처럼 신도회장을 비롯해 신도들은 한 목소리를 내 기도하고 봉사해 불교가 발전할 수 있도록 큰 보살도 정신을 내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19대와 20대에 이어 21대 총동문신도회장에 취임한 남단아 회장은 "감포도량의 세계명상센터 건립불사가 순조롭게 진행된 것은 우리 모두 주인정신이 있어 가능한 일이었다"라며 "앞으로 신도들의 화합과 포교, 신행활동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엄창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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