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숭총림 수덕사가 오늘 기해년 하안거 대중결계 1차 포살법회를 봉행하고 안거 수행을 점검했습니다.
본사와 60여 말사 250여 대중이 동참한 포살법회에서 포살법사로 나선 수덕사 선덕 법안스님은 <범망경보살계본>을 설하고 “청정한 계책을 지켜 깨달음을 향해 정진해 나가자”고 설했습니다.
수덕사는 수행종풍 진작을 위해 총림의 모든 스님들이 하안거 결제 중 한 달에 한 번씩 자리를 함께하며 3차례 탁마하는 법석을 열고 있습니다.
덕숭총림 수덕사는 오는 7월 2일 가야사지 일원에서 총림 대중 스님들과 함께하는 하안거 반결제 산행에 맞춰 스님들께 공양올리는 공승법회를 봉행할 예정입니다.
이경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