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22교구본사 대흥사 주지 후보에 등록했던 기호 1번 법인스님, 기호 3번 보각스님이 오늘 전격 후보 사퇴했습니다.
보각스님은 “대흥사의 발전을 위해 후보직에서 물러나겠다”며 오전 교구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사퇴서를 제출하고 사직했습니다.
이어 법인스님도 오후 2시 경 후보사퇴서를 교구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로써 대흥사는 오는 26일 기호 2번 법조스님과 기호 4번 법상스님의 양자대결 선거로 주지 후보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김민수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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