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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관음사, 제30회 6.25 전몰장병 추모특별법회 봉행

기사승인 2019.06.21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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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행사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한국전쟁 발발 69주년을 앞두고 경북 영주 관음사가 국립 현충원 현충관에서 호국영령 천도재와 추모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남동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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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한국전쟁을 전후로 사망한 장병들의 영령이 잠들어 있는 국립현충원.

현충관에서 한국전쟁 당시 국가와 민족을 위해 산화한 ‘6.25 전몰장병 추모특별법회’가 열렸습니다.

추모법회를 주최한 영주 관음사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앞장선 호국장병을 매년 위로하고 생명존중을 위한 방생법회를 봉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30회째를 맞은 추모법회는 지난해 대전현충원에 이어 올해는 서울국립현충원에서 봉행됐습니다.

원명스님 / 경북 영주 관음사 주지
(우리가 물이라면 샘이 있고 우리가 나무라면 뿌리가 있죠. 오늘 우리가 이만큼 잘 살게 된 것 저분들의 희생 없이는 우리나라 없죠. 임진왜란 때 호국승병들 나서서 관군이 패주해도 제주도까지 직진하면서...)

행사는 헌향과 헌화, 묵념과 추념사, 법어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신경민 / 국회의원
(전국을 돌아다니시고 또 현충원 여기뿐만 아니고 대전에 있는 현충원도 가시고 우리의 과거를 추념하고 미래를 위해서 열심히 기도해주시고 천도재를 지내주시고 해서 제가 감사드립니다.)

장윤석/ 전 국회의원ㆍ관음사 총신도회 고문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세태가 변해도 우리에겐 바뀌지 않는 소중한 가치가 있는 법입니다. 그 가운데 첫 손으로 꼽아야 할 것이 바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공을 기리는 일입니다.)

호국영령 천도재에 이어 700여 불자들은 여주 신륵사에서 꿩 방생으로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겼습니다.

한국전쟁 당시 국가와 민족을 위해 이타적인 삶을 살다 산화한 호국선열.

이들의 희생을 기리는 천도재와 추모법회는 오는 24일 오후 2시, 25일 오후 9시, 28일 오후 10시 30분 BTN을 통해 방송됩니다.

BTN 뉴스 남동우입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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