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총림 동화사가 율주 지운스님을 계사로 안거수행을 점검하고 새롭게 정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지난 21일 동화사 통일대불전에서 봉행된 법회에 참석한 500여 대중 스님들은 '범망경 보살계 포살본'을 독송하고 참회하며 정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법사로 나선 지운스님은 대중 스님들에게 십중대계를 비롯해 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안거 기간 쉼 없는 수행과 정진을 당부했습니다.
포살은 수행자가 한 자리에 모여 계율을 잘 지키고 있는지 점검하고, 만약 어겼다면 스스로 고백하고 참회하는 불교의식입니다.
엄창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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