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부산 법전가 지난 23일 삼존불 점안법회를 봉행하며 20여 년 불사를 회향했습니다.
법회는 태고종 중앙 원로의원 경담스님을 증명법사로 부산종무원장 자관스님, 경담문도회 만화스님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동참해 불사의 원만회향을 축하했습니다.
법전사는 금정구 청룡동에 건평 250평, 지상 3층 규모로 2017년 건축불사를 시작해 대웅전과 선원, 요사채, 주차장 등을 갖춘 현대식 도량으로 석가모니, 관음, 지장보살 3존불을 점안했습니다.
주지 홍일스님은 “신심 있는 수많은 대중들의 정성으로 불사가 성취될 수 있었다”며 “동참한 모든 대중 모두 장애 없이 복락을 누리길 기원한다”고 인사했습니다.
이날 대금연주단 대맑은소리가 시조창, 찬불가 연주 등으로 소리공양을 올렸습니다.
보도=부산지사 조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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