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태종사가 2019 수국꽃 문화축제를 다음달 7일까지 진행합니다.
부산 태종사는 오늘부터 다음달 7일까지 10일간 경내 전역에 걸쳐 핀 30여종 5,000 그루의 수국을 내외국 관광객들에게 선보이는 ‘2019 수국 꽃 문화축제’를 개최합니다.
태종사 조실 도성스님은 “40여 년간 가꿔온 수국을 많은 분들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며 “활짝 핀 수국처럼 많은 분들의 마음에도 부처님의 가르침이 활짝 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14회를 맞이한 태종사 수국축제는 부산의 대표적 여름축제로, 경내 곳곳에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돼 있습니다.
보도=부산지사 오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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