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8일 법납 69년, 세수 93세로 입적한 전남 보성 봉갑사 회주 백은당 도륜스님 영결식이 어제 엄수됐습니다.
영결식에는 순천 송광사 주지 진화스님, 고창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을 비롯해 문도 스님들과 불자 등 사부대중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한 사부대중은 도륜스님의 마지막 가는 길을 눈물로 배웅했고 스님의 가르침에 따라 수행정진 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도륜스님은 1950년 구암사 청우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대흥사 총무국장, 무위사 주지를 역임하고 해인사와 선운사 등 제방선원에서 수행정진을 이어왔으며 보성 봉갑사를 중창해 주석해왔습니다.
보도= 김 민 수
광주지사 김민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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