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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명상축제 열려..아잔 브라흐마 스님 기조연설

기사승인 2019.07.09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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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버클리대학교에서 세계인과 함께하는 불교 명상축제가 열렸습니다. 세계적인 명상대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제에 참가한 사람들에게 명상 지도를 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합니다. 오늘부터 정준호 기자가 불교 명상축제를 연속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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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UC 버클리대학교에서 6월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명상과 요가 토크쇼가 함께 하는 축제가 열렸습니다.

세계각지에서 참가한 사람들은 실내, 실외에서 동시에 진행된 축제에서 각자의 관심 있는 주제를 찾아 명상지도자들의 수업을 참관했습니다.

축제에서는 내면의 불안과 걱정거리를 해소하는 명상 수업과 함께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노래와 합창 악기연주 등 다양한 방법이 선보였습니다.

명상축제의 기조연설을 맡은 호주의 명상대가 아잔 브라흐마 스님은 토크쇼로 문을 열었습니다.

아잔 브라흐마 스님은 죽을 생각으로 도로로 뛰어든 거미가 자동차 타이어 홈의 공간으로 살아났는데 그마저 불행해 하는 거미와 행복한 거미의 우화를 위트 있게 전하며 청중들의 분위기를 사로잡았습니다.

아잔 브라흐마/ 보디냐나수도원 대수도원장
(나의 집 즉, 내 거미줄에 같이 가자. 그러자 자살하려고 했던 거미는 “이 버클리 안에 나를 방해하거나 불안하게 만들지 않는 곳이 어디 있는지 알아야겠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도착한 그곳은 버클리 템플의 보시함이었습니다.) 

아잔 브라흐마 스님은 직접 명상 시연하며 청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아잔 브라흐마/ 보디냐나수도원 대수도원장
(먼저 눈을 감으세요. 여러분들은 몸에 대해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귀한 시간에 여러분들 몸의 느낌에 대해 신경을 써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앉아 있나요? 저는 여러분들의 자세를 잘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자세는 중요하고 여러분 또한 자세가 중요한 것을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앉아 있나요? 만약에 의자에 앉아 있다면, 여기 계신 대부분이 그렇겠죠? 그럼 먼저 여러분의 양발은 어디에 있습니까?) 

아잔 브라흐마 스님은 몸에 대한 알아차림을 청중들에게 일깨운 뒤 자신의 내면속으로 들어가는 법을 안내했습니다.

아잔 브라흐마/ 보디냐나수도원 대수도원장
(명상을 할 때 미소를 짓게 되죠? 당신 속의 추가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당신 내면의 정신은 어떤 것이든 당신이 관찰한 것에 대해 관련을 짓습니다.) 

몸에 대한 인식으로 시작해 내면의 나까지 마주한 청중들에게 아잔 브라흐마 스님은 무의식적으로 긴장이 풀려있는 몸을 살펴보고 그 상태를 기억하며 즐기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잔 브라흐마/ 보디냐나수도원 대수도원장
(저는 제가 긴장이 풀려 있는 것을 주목합니다. 몸의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이것이 바로 제가 말한 큰 기쁨입니다. 그리고 휴식이죠. 그리고 마침내 저는 마음챙김을 하고 있는 것은 알고 몸의 휴식상태를 즐기고 있습니다.) 

아잔 브라흐마 스님으로 시작한 제 11회 GCB 명상축제는 리처드 노면피셔와 루이스 랭카스터 등 세계 명상대가들의 수업으로 이어지며 행복으로 가는 문을 열었습니다.

BTN 뉴스 정준호입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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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전체보기
  • 강나혜 2019-07-09 20:46:37

    거미가 아무도 자기를 건드리지못할 곳으로 가서 숨기로 결심한 곳은 버클리템플의 보시함이었다 라는 법문이 인상적입니다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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