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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불교성전 목차구성 위해 다양한 의견 나눠

기사승인 2019.07.12  11: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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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성전편찬추진위원회가 세 번째 상임위원회를 열고 기획위원과 자리를 함께해 목차구성에 다른 의견을 풀어놓고 통합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홍스님/ 조계종 포교원장․불교성전편찬추진위원회 상임위원장
(논의했던 결과를 서로 통합해서 마지막으로 마무리 짓고자합니다. 그것을 유념해주시고 논의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11일 상임위 3차 회의에서 기획위원과 상임위원은 거룩한 부처님, 위대한 가르침, 자비보살의 길, 부처님 나라 4개 장에 수록될 주제, 목차구성을 두고 각자의 생각과 회의결과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정운스님/불학연구소장․불교성전편찬추진위원회 기획위원
(중도를 멸로 놓을 것인가 도로 놓을 것인가 한 번 더 연구가 필요한 데 제 생각으로는 중도 삼학, 팔정도가 고집멸도에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본각스님/중앙승가대 명예교수․불교성전편찬추진위원회 상임위원
(보현행원 중심으로 하면서 발원을 더 통합해서 법장비구 따로 승만부인 따로 하지 말고 이 시대에 구현해야 할 발원을 기획위원들께서 재구성해서...)

기획위원과 상임위원은 4개로 구성된 각 장에 부처님의 생애와 가르침, 사상을 효과적으로 담고 분류하기 위해 다른 의견을 내놓고 통합해 가는 동안에도 불교성전의 역할에는 하나의 뜻에 공감했습니다.
 
오심스님/조계종 기획실장․불교성전편찬추진위원회 상임위원
(고등학생이 읽어도 정말 신심이 나고, 부처님의 생애도 들어가서 부처님 생애와 교리를 이해해서 불교를 믿고 수행해서 나도 깨달음을 얻어야겠다는 생각이 들 수 있는 불교성전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처님의 삶과 가르침을 최대한 담아내되 불교를 모르는 누구라도 읽고 감화될 수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회의만큼 결과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활동과 속도를 강조하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지안스님/조계종 고시위원장․불교성전편찬추진위원회 상임위원
(제 생각에는 실무에 속력이 나야 될 것 같아요.)
 
불교성전편찬위원회는 상임위 3차 회의를 기점으로 목차구성에 따른 의견을 통합하고 수정하는 동시에 내용작성을 병행해 본격적인 성전편찬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조계종 36대 집행부 핵심사업 가운데 하나로 첫 종단본으로 편찬될 새로운 불교성전은 내년 발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BTN 뉴스 이은아입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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