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창단 이후 전국 사찰과 군법당, 교도소, 병원 등 다양한 현장에서 노래로 부처님 법을 전해온 전문 찬불 성악중창단 LMB싱어즈가 환희의 공연을 무대에 올렸습니다.
현장음
부처님 가르침을 담은 감미로운 노래에서부터 속사포 같은 랩과 중창이 어우러진 장르를 넘나든 공연까지 가사와 노래를 음미하는 동안 마음 속 걱정이 사라지고 미소가 지어지는 힐링의 자리였습니다.
현장음
단원들이 직접 작곡한 ‘자비로움으로 오신 부처님’, ‘오직 할 뿐’을 비롯해 공연이 끝날 때마다 무대를 지켜보는 관중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감동을 함께 했습니다.
찬불 중창을 중심으로 한 찬탄의 노래와 국악과 어우러진 부처님 가르침, 국악으로 피어난 찬불가, 음악극 형식으로 뮤지컬 곡 등을 선보인 음악법석 감동까지 총 3부로 진행된 공연은 LMB싱어즈가 걸어온 찬불포교 20년을 함축했습니다.
자우스님/LMB싱어즈 지도법사
(앞으로 20년, 100년까지 굳건히 찬불포교사로서의 사명을 다해서 우리 LMB싱어즈가 원하는 것은 모든 중생의 마음속에 있는 참나, 참불성을 만나게 하겠다는 그런 사명감을 가지고 항상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불교음악으로 불국토를 만들겠다는 LMB싱어즈의 20주년 공연은 기쁨과 행복을 나누는 감동의 무대인 동시에 새로운 출발을 선언하는 무대였습니다.
전문 성악중창단, 찬불포교사 LMB싱어즈는 창단 20주년을 맞아 희망과 용기를 주는 가릉빈가를 다시 한 번 다짐하며 불교음악의 새 역사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BTN 뉴스 이은아입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