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이 영호남 지역 갈등 해소를 위한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습니다.
사단법인 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은 지난 12일 신라대학교에서 부산 진여고와 여수여고 학생과 교사 등 3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14회 영호남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을 열고 지역 청소년들의 이해와 화합을 도모했습니다.
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 박수관 대표는 “서로 살아온 환경이 다른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려 미래를 꿈꾸고 우정을 나누며 서로를 알아가는 것은 큰 의미가 있으며 이것이 대한민국을 발전시켜 나가는 미래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강조 했습니다.
청소년 교류를 통해 영호남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02년부터 올해까지 3,100여명 이상의 학생들이 동참해 사랑과 우정을 나누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 오고 있습니다.
오용만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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