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2기 군승법사 10명,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예방
군포교 현장에서 청년포교의 한 축을 담당할 신임 군승 10명이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에게 임관 신고를 하고 활발한 전법활동을 다짐했습니다.
현장음
적담 정인호 법사/ 육군 대위
이상 10명의 군승은 불기2563년 7월 15일부로 군포교의 전법을 명 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총무원장 스님께 대하여 경례. 충성!
지난 28일 52기 군승으로 임관한 10명의 신임 군승법사가 오늘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예방하고 힘찬 목소리로 임관을 신고 했습니다.
원행스님은 “상구보리 하화중생 하는 대승보살도를 실천해야 할 막중한 책임이 있다”며 국방의 의무와 더불어 수행자의 본분과 교화활동을 강조했습니다.
원행스님/조계종 총무원장
수행자의 본분을 잃지 않으면서도 교화활동을 잘 할 수 있고 전력증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훌륭하고 모범적인 장교가 되길 바랍니다.
올해는 대위 적담 정인호 법사를 비롯해 육군에서 7명, 해군에서 1명, 공군에서 2명 총 10명의 군승이 임관해 군포교 현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더 할 예정입니다.
원행스님은 군 불교를 청년포교 현장으로 중요하게 짚고 다시 한 번 군승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원행스님/조계종 총무원장
한국불교에 큰 힘이 되도록 여러분이 주춧돌 역할을 해주셔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다시 한 번 청년불자를 만나는 가장 중요한 자리기 때문에 열심히 잘 해주길 바랍니다.
군종사관 77기 군승 52기
강재 김형우 법사(수기사 26여단)
홍인 정민협 법사(5사단 36연대)
정인 정지운(3사단 18연대)
보리 김태혁 법사(12사단 52연대)
정여 최승호 법사(27사단 78연대)
적담 정인호 법사(28사단 82연대)
각담 문정현 법사(7사단 3연대)
현기 심기탁 법사(해군 인천방위사령부)
법일 김재현 법사(공군 18전비)
미공 조성일 법사(공군 2여단)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