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운사에서 운영하는 문화예술 사단법인 쿠무다가 일선 경찰관들을 위로하기 위한 힐링 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문화예술 사단법인 쿠무다는 지난 15일 부산 해운대 경찰서를 방문한 가운데 트로트 그룹 삼총사와 소프라노 전지영, 김창기 밴드가 함께하는 ‘제7회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고 지역 치안유지 업무에 힘쓰고 있는 200여명의 경찰관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부산 대운사 주지 주석스님은 “지역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경찰관분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안정과 평안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고 좋은 에너지를 듬뿍 받아 시민들에게 나눔과 봉사로 회향해주길 기원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013년 개원한 문화예술 사단법인 쿠무다는 종교와 문화예술의 협연을 통한 소통을 목표로 다양한 기관과 대상을 직접 찾아가 음악을 들려주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고 있습니다.
오용만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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