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총림 통도사가 경하스님 40주기 추모다례재를 봉행했습니다.
통도사는 오늘 주지 현문스님과 경하문도회 대표 영배스님 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경하스님 40주기 추모다례재를 봉행하고 수행과 후학양성의 뜻을 기렸습니다.
문도대표 영배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스님의 가르침대로 수행을 하고 있지만 많이 부족하고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 부끄럽지 않는 제자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수행정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하스님은 통도사 성해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당대 선지식 경봉, 구하, 제하스님과 법을 나눈 사형사제 지간으로, 통도사 심우장에서 불편한 몸에도 계율을 수지하고 평생을 정진과 후학양성에 매진했습니다.
제봉득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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