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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국립정선국악원 유치에 행정력 집중

기사승인 2019.07.18  2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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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전 가세를 선언하고 나서자 정선군민들이 국립정선국악원 유치를 위해 군민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20여 년간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정선군은 지난 2000년 초반부터 대한민국의 전통민요를 세계화할 수 있는 한민족 고유의 아리랑을 국가브랜드 가치 창출과 세계화 전진기지로 삼기위해 국립정선국악원 유치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20여 년간 군민들의 염원을 담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기 때문에 유치전략 동력상실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정선군은 국립정선국악원 유치를 위해 5,500여 수의 정선아리랑 가사와 4,500여 점에 달하는 아리랑 유물자료 확보 등 문화인프라를 확충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설립 이후 국악진흥 발전 및 정선아리랑 전승보전과 보급을 위해 국립국악원과 MOU를 체결하고 국제무형문화도시연합 (ICCN)에 가입했습니다.

2018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김남기 정선아리랑 예능보유자가 정선아리랑을 선보여 전 세계인들에게 무한한 감동을 선사한 만큼 아리랑의 고장 정선이 최적지라는 점을 들어 국립정선국악원 유치의 당위성을 피력하고 있습니다.

정선군은 국립정선국악원 유치 기본계획 용역을 마무리하고 건립을 위한 부지와 세부 사업계획을 확정했습니다.

또한 정선아리랑 전수관를 비롯한 아리랑센터, 아리랑박물관 등을 운영하고 있는 것은 물론 정선아리랑의 세계화를 위해 정선아리랑 창작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을 제작해 서울 국립국악원 공연과 전국 투어 공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정선읍 애산리 일원에 국악연수관 및 숙박부지 6,676㎡와 사무실과 연습실 등을 위해 아리랑센터 인근 부지 9,488㎡ 규모의 면적을 확보했습니다.

서건희 문화관광과장은 "지난 20년 동안 군민들이 하난된 염원을 담아 지속적으로 국립정선국악원 유치를 위해 노력한 만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아리랑의 고장 정선의 유치 당위성을 적극 피력해 국립국악원이 반드시 정선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승한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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