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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요리법회

기사승인 2019.07.23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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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획보도 ‘포교, 부처님 법 꽃 피우다’입니다. 광주와 전남지역은 불자수가 감소하면서 어린이들을 위한 일요법회를 보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었는데요, 지역 사찰들이 힘을 모아 새로운 아이템으로 어린이 포교에 힘쓰고 있습니다. 요리를 주제로 한 법회 현장을 김민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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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광주 불교복지단체 자비신행회 식당에 40여 명의 가족들이 모였습니다.

어린이들은 스님의 설명에 귀를 기울이며 반죽을 하고 예쁜 모양의 ‘쿠키 만들기’에 한창입니다.

광주전남불교어린이청소년연합의 ‘스님과 함께하는 건강음식 만들기’ 행사로 지역 어린이들의 포교를 위해 마련한 자리입니다.

지장스님 / 광주전남불교어린이청소년연합
(일요법회를 보고 싶어도 아이들이 모아지지 않아서 많이 못보고 재정적으로 많이 힘들어 하거든요. 모으려면 뭔가 부모님께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해야 하는데 해서 요리법회가 시작된 겁니다.)

부처님을 잘 알지 못하는 아이들이지만 처음은 항상 합장을 하며 법회형식으로 시작합니다.

특히 젊은 비구니 스님이 지도법사로 친근하게 알려주기 때문에 아이들은 스님에 대한 무서움이나 거부감이 없습니다.

한 달에 한번 열리는 이 요리법회에 엄마는 물론 아빠들도 참석해 아이들과 요리를 만들며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김규형 / 광주 산수동
(한 달에 한 번씩 아이들과 여기서 요리법회 하는 것을 알게 돼서요. 오늘은 한 4번째 처음 시작할 때부터 참여하게 됐습니다.)

재미는 물론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입니다.

김민영 / 광주 신가동
(가족끼리 같이 시간 내는 게 사실 쉽지 않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같이하니까 너무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고 저도 재미있어서 좋아요.)

어린이 포교를 목적으로 시작한 요리법회가 점점 입소문을 타면서 아이들과 함께 오는 부모들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지장스님 / 광주전남불교어린이청소년연합
(부모님들이 오히려 더 관심을 많이 갖게 돼요. 그래서 부모님이 함께 와서 이 요리법회를 하고 있거든요. 그러다보니 오히려 불교적인 것이 아이들 뿐 만아니라 부모님들에게까지 전해지고 이게 활성화가 되는 것 같아서...)

이런 관심에 힘입어 올 10월에는 온 가족이 함께 만드는 ‘사찰요리 경연대회’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지장스님 / 광주전남불교어린이청소년연합
(법회가 좀 더 활성화하기 위해서 10월에 요리 경연대회를 해서 부모님과 함께 사찰요리로써 좀 더 활성화 시키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힘든 여건 속에서도 광주 전남의 사찰들이 함께 뜻을 모아 미래세대에게 부처님 자비의 씨앗을 심고 있습니다.

BTN 뉴스 김민수입니다.

광주지사 김민수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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