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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어린이ㆍ청소년 포교 이끄는 인천불교회관 연화사

기사승인 2019.07.24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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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획보도 ‘포교, 부처님 법 꽃피우다’ 이번에는 인천불교회관 연화사입니다. 인천 남동구에서 지역포교 선봉에 서있는 연화사는 특히 어린이․청소년 법회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며 미래불자들을 키워내고 있습니다. 정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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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인천불교회관 연화사는 포교사단 인천경기 지역단과 인천사암연합회 사무실이 위치할 정도로 지역포교에 앞장서고 있는 곳입니다.

연화사가 특히 관심을 가지고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는 보리수 어린이ㆍ청소년 법회는 매주 봉행되는 등 활성화 돼있습니다.

불교를 떠올리면 어르신들이 연상되는 게 현실입니다.

이에 따라 청년 불자 양성의 발판이 되는 어린이 청소년 법회 활성화는 포교에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연화사에서 어린이ㆍ청소년 법회와 함께 특별수업이 진행됐습니다.

부처님오신날 진행했던 다도수업의 반응이 좋아 모여 앉은 어린이법회 회원들은 차를 우려내고 맛을 보며 인성함양을 하고 불교에 대해서도 친숙해 지는 기회가 됐습니다.

김범준 / 인천불교회관 어린이법회(주안남초등학교)
(해보니깐 즐겁고 배운 것을 다른 사람들한테도 알려주고 싶어요.)

김일우 / 인천불교회관 어린이법회(부평남초등학교)
(다도 해봤는데 즐겁습니다. 전에 한 번 시연회도 나갔어요.)

보리수 어린이회를 거쳐 상급반인 보리수 청소년회에서 활동하는 학생들은 주말을 맞아 절을 찾은 신도들을 위해 수박화채를 준비했습니다.

어릴 적부터 절에 다니며 자비행 실천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는 학생들은 봉사활동에 더욱 열심입니다.  

강산 / 인천불교회관 어린이청소년 법회 부회장(함박중학교)
(보살님하고 거사님들 더울 때 시원하게 드시라고 해드리니까 뿌듯해요. 부처님도 자신의 법을 다른 사람에게 알려줬잖아요. 그러니깐 그것을 받아서 저희는 수박화채를 드리는 거죠.)

연화사 주지 일지스님은 전신인 마하연포교원에 이어 2004년 인천불교회관을 열고 꾸준하게 어린이 청소년 법회에 지원해왔습니다.

어린이 청소년 법회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봉사하는 선생님의 역할도 중요합니다.

황정 / 인천불교회관 청소년부 담임
(제가 법회를 진행하면서 아이들이 변하는 모습을 봤고요. 친구들이 부처님의 깨달음이나 높은 뜻을 알 수는 없지만 아이들의 인성이 조금씩 변해가는 것을 제가 확연하게 깨달았어요. 의무감을 가지고 아이들하고 열심히 활동했더니 친목도 좋아지면서 꾸준히 저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젊은 불교를 위해 미래 청년불자들을 키워내고 있는 인천불교회관 연화사의 활동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BTN 뉴스 정준호입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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