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관음종 개산조 태허당 홍선 대종사 열반 40주기 다례재

기사승인 2019.07.27  07:30:00

공유
default_news_ad2

〔앵커〕

관음종이 개산조 태허당 홍선 대종사 열반 40주기를 맞아 다례재를 봉행했습니다. 총무원장 홍파스님은 일본의 경제 침략으로 국내외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태허 조사의 창종 정신을 이어 사부대중이 정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하경목 기잡니다.
------------------------------
〔리포트〕

관음종이 개산조 태허당 홍선대종사 열반 40주기를 맞아 26일 오후 총본산인 낙산 묘각사에서 추모 다례재를 봉행했습니다.

이날 다례재에는 총무원장 홍파스님을 비롯해 종회의장 법명스님, 호법원장 경철스님, 교육원장 도선스님 등 종단 주요 스님들과 사부대중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총무원장 홍파스님은 문틈으로 바람 들 듯 마음에 틈이 생기면 삿된 생각이 들어온다며 태허대종사의 열반 40주년을 맞아 마음을 더욱 숭고하게 닦고 기도정진하자고 당부했습니다.

홍파스님/관음종 총무원장
(태허 조사 스님 열반 40주기를 맞아서 오늘 이 자리에 모이신 분들은 마음을 더 숭고하게 하고, 우리가 더욱 열심히 이 나라를 위해서 이 시대를 위해서 기도 정진하시기를 바랍니다. )

1904년 서울에서 탄생한 태허대종사는 일본 경응대를 수학하고, 1929년 선암사로 출가해 이듬해인 1930년 조선불교 선교양종 교정 경운선사를 은사로 득도했습니다.

전국 제방에서 수선한 태허대종사는 백화산 백화암에서 6년 안거를 성만하고, 파고다공원에서 2년간 설법한데 이어 전국을 순회하며 설법 포교에 매진했습니다.

1965년 관음종을 창종하고 1세 종정으로 추대됐으며, 1979년 6월 24일 법랍 50세 세납 75세로 열반했습니다.

앞서 종단협 부회장으로 청와대 오찬에 참석했던 홍파스님은 일본의 경제침략으로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현실에서 우리나라의 통일과 국민화합을 위해 정진해 줄 것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당부했다고 전했습니다.

홍파스님/관음종 총무원장
(이럴수록 우리는 더 마음을 다져서 이 나라가 통일될 수 있도록 우리 국민이 화합하고, 국민이 안위가 되도록 정치를 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당부했습니다.)

한편, 이날 태허당 홍선대종사 열반 다례재에는 백일사 지일스님의 홍파스님 회상 입실 건당식도 함께 봉행됐습니다.

BTN뉴스 하경목입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nd_ad5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default_news_ad4
default_nd_ad3

최신기사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뉴스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