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옥천 국사암이 칠석을 맞아 법회를 봉행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장학금과 사랑의 성금을 나눴습니다.
국사암 주지 해정스님과 신도회는 지난 7일 사랑의 돼지저금통을 1차 개봉하고 고성산불 이재민과 불자 모범 학생, 고엽제 전우회 등에 후원금 전달했습니다.
이향숙 신도회 부회장과 이수진 신도가 태고종 충북교구 종무원장상을, 국사암 전은순 대표와 김미경 부회장이 소정리 마을로부터 감사패를 각각 받았습니다.
해정스님은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자기를 다스리는 것”이라며 부처님의 가르침인 자비와 나눔 실천을 강조했습니다.
국사암은 23년간 매년 4회에 걸쳐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청소년, 복지관 등에 자비 나눔을 실천해 지난해 행정안전부로부터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대전지사 김영보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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