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자불사가 삼존불 점안법회를 봉행하고 기도도량으로의 면모를 갖췄습니다.
지난 11일 봉행된 법회는 울산 우리성불원 대봉스님을 증명법사로 주지 정인스님과 사부대중 70여 명이 참석해 불사의 원만회향을 축하했습니다.
2012년 대지조성 중 발견된 석불을 봉안했던 자불사는 점안을 통해 일반 카페에서 기도도량으로의 변화를 이뤘습니다.
석가모니, 관음, 지장보살 3존불을 점안한 자불사는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사찰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지사 김건희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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