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들이 강제동원 문제를 살펴보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회의가 열렸습니다.
어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국제회의에서 야노 히데키 일본 강제동원공동행동 사무국장은 “대법원 판결 이후 9개월이 지났지만 피해자의 권리는 아직 회복되지 않았다”며 승소확정한 피해자 원고의 권리회복을 위해 일본 기업의 판결 수용을 촉구했습니다.
김민철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위원은 강제동원 소송 대법원 판결과 시민사회의 역할에 대해 발표하고, 민간 차원의 국제 연대활동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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