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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화쟁위, 부모와 자녀세대간 소통의 장 마련

기사승인 2019.08.22  17: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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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차이로 일어나는 문제들을 대화로 해결방향을 찾아보는 화쟁의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대화가 필요해, 화쟁 가족을 만나다’ 주제 토론회는 수많은 갈등이 존재하는 사회에서도 특히 세대차이로 가족 간에 일어나는 갈등을 이해하는데 집중됐습니다.

조계종 화쟁위원장 호성스님은 가족과의 세대차이 이해를 통해 사회에서 일어나는 세대 간 갈등까지 통합되기를 기대했습니다. 

호성스님/ 조계종 화쟁위원장
(불교계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야단법석입니다. 각 가정에서 부모세대와 자녀세대가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공감한다면 이는 곧 사회적으로 기성세대와 새 세대가 서로 이해하는 것으로 확대될 것입니다. )

박유진/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중앙회장
(화쟁이란 모든 논쟁을 원만하게 화합시킨다는 신라시대의 원효대사의 사상입니다. 사회적 이슈인 세대갈등을 중재하고 함께 화해하기 위해 이 지리에 모인 것은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화쟁위원회는 지난해에도 남북문제와 낙태, 최저임금 문제 등 사회현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토론회에는 부모세대를 대표하는 50대 발표자 4명과 자녀세대를 대표하는 20대 발표자 4명이 나섰습니다.

상냥하지 않은 아들이 고민인 엄마와 아들에게 너무 부담감을 줬던 과거로 참회를 하고 있다는 아빠 등 부모세대의 다양한 경험이 전해졌습니다. 

김왕근 / 부모세대 발표자   
(선행학습을 시키면 상을 탈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막 추진했습니다. 그리고 영어공부도 시켰고 글쓰기 교육도 시켰습니다. 그리고 6학년 때 성격검사를 했는데 아들이 소극적이라는 결론이 나왔어요. 정신세계 이런 걸 유리알 다루듯 잘 다뤄야 했는데 그러지 못하고 그냥 막 밀고 나간 거죠. )

자녀세대에서는 핸드폰만 보면 남자친구와 연락하는 줄 아는 부모님과 장손으로서 역할을 기대하는 부모님과의 문제 등을 토로했습니다. 

이정빈 / 자녀세대 발표자  
(스마트폰을 쓰면서 친구들이랑 연락하는 데에만 쓰느냐, 라고 하면서 저를 추궁한 거죠. 그러니까 남자친구 아니냐? 누구냐? 그놈한테 전해라. 장난으로 그러시는데 아마 여기서도 딸 있으신 분들은 이런 이야기 한 번쯤은 해보지 않았을까 해요.)

화쟁위원회와 대불련은 대화를 통해 누구나 집에서 한번쯤 겪어 봤을 법한 고민들을 나눴습니다.

자녀세대는 부모세대를, 부모세대는 자녀세대를 이해하는 자리가 됐고 더 나아가 사회통합의 길에 한 발자국 더 다가 설 수 있는 자리가 됐습니다.

BTN 뉴스 정준호입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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