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ㆍ비장애인 함께 어울려 흥겨운 한마당

해남 대흥사 사회복지법인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추석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제16회 한가위 노래자랑’을 개최했습니다.

지난 4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노래자랑은 장애인 복지관 회원들이 만든 단체인 ‘GGM예술단’의 식전공연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대흥사 주지 법상스님, 관장 보련스님을 비롯한 스님들과 명현관 해남군수, 윤영일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도 참석해 노래자랑을 축하했습니다.

해남군 관내 기업, 단체들이 십시일반 100여개가 넘는 상품을 후원하는 등 따뜻한 손길이 이어진 노래자랑에서 참가자들은 500여명의 관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노래 솜씨를 뽐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