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도량 완주 송광사가 지난 7일 지역 대표 산사음악회인 ‘2019 송광백련 나비채 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태풍 링링으로 인해 완주문화예술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열린 음악회에 회주 도영스님과 주지 법진스님을 비롯한 스님들과 유남희 신도회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음악회는 장르를 아우르는 레퍼토리와 수준 높은 연주로 잘 알려진 ‘서울솔리스트 첼로앙상블’과 소프라노 윤아르나, 바리톤 안갑성 씨 등 성악가들이 출연해 아름다운 무대를 선물했습니다.
나비채 음악회는 ‘나눔으로 비우고 지혜와 자비로 채운다’는 부처님 법을 담아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자는 운동의 일환으로 매년 열리는 완주지역 대표 산사음악회입니다.
광주지사 김민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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