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 포교당 사천 달마사가 제13회 동광당 명진 대종사 추모 복지장학금 전달식을 봉행했습니다.
사천 달마사는 지난 8일 대웅전에서 주지 해일스님과 한대식 장학회회장, 이삼수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사부대중 2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올해 선발된 대학생과 고등학생, 이웃주민에게 총 4,06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해일스님은 “학생들이 사회가 필요한 사람이 되고,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공부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동광복지장학금은 해인사 주지를 역임한 명진 대종사를 유지를 받들어 해일스님이 2009년 시작해 올해까지 4억 원 넘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사회의 모범 장학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부산 경남지사 조현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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