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공스님이 추석을 맞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대한적십자사에 쌀 천만 원 어치를 기부했습니다.
원공스님은 “아사한 북한이탈주민 사례를 비롯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쌀 10Kg 416포대를 기증했습니다.
1964년 출가한 원공스님은 1972년부터 1977년까지 서울 도봉산 무문관에서 6년 동안 폐관수행했습니다.
또 통일기원 180일 국토순례, 평화기원 백두대간 종주 등 도보를 통한 나눔 활동을 펼쳐 ‘걷는 스님’이라는 별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기부 받은 백미를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했습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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