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과학원, 오는 28일 학술대회 개최

한마음과학원이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한마음과학 학술대회가 오는 28일 열립니다.

제4회 한마음과학 학술대회에서는 대행스님의 가르침을 인문학, 의학, 심리학 뿐 아니라 젠더 관련 주제 등 사회학 이슈까지 접목한 다양한 내용이 발표됩니다.

연구자들은 물질세계로 대변되는 현대사회에서 종교의 역할, 즉 정신적인 역할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연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양희/ 한마음과학원 부원장
(현대과학은 물질을 근간으로 하는 반쪽짜리 과학이라고 대행선사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에 정신계, 다른 반쪽인 정신계를 더하면 완전한 과학이 되는데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우리가 정신계, 마음을 계발해야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학술대회에서 독일 논문 2편, 대만 논문 2편, 국내 논문 8편 등 3개 국가에서 총 12편의 논문이 발표되며 국제 학술대회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습니다.

‘물질세계와 현대사회에서 종교의 역할’, ‘대행선사법문과 북미학계에서 불교와 과학 탐구’, ‘대행선사 가르침과 자연과학의 관점으로 바라본 인간상과 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가 발표됩니다.

한마음선원 측은 미리 준비한 기기를 통해 영어와 독일어를 동시통역할 예정이라며 누구나 학술대회의 내용을 듣고 토론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양희/ 한마음과학원 부원장
(참가하신 모든 분들이 대행스님의 근본원리를 마음에 담아서 그것을 실천하며 과학발전과 인류발전에까지 크게 공헌할 수 있도록 한마음을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행스님의 법문을 통해 전파된 가르침이 과학 분야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BTN 뉴스 정준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