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대원사가 종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첫 번째 행사로 연극 ‘동승’을 안동 종교타운 내 화성공원 특설무대에서 선보였습니다.
고운사 주지 자현스님과 안동사암련 회장 도륜스님 등은 지난 18일 모정을 그리워하다 어머니를 찾아 떠나는 동승 도념의 이야기인 연극 ‘동승’을 관람했습니다.
행사를 주관한 대원사 주지 등안 스님은 “이번 연극을 통해 시민들이 바쁜 일상에서나마 작은 여유를 찾고 불교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종교타운은 화성공원과 목성공원을 포함한 일대를 말하며, 불교, 천주교, 기독교, 유교, 성덕도 등 전통문화와 다양한 종교가 모여 있는 전국 유일의 종교문화의 성지입니다.
황성한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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