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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만나는 불교영화

기사승인 2019.10.09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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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인의 영화축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가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 간의 여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85개국, 299편의 영화 가운데, 올해도 불교소재의 영화가 상영되며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부산지사 제봉득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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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축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지난 3일 개막식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동안 85개국, 299편의 영화가 상영되는 가운데, 불교소재의 영화도 관객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작년 ‘진파’를 통해 티베트인들의 삶과 가치관을 보여준 페마 체덴감독이 신작 ‘풍선’으로 영화제를 찾았습니다.

‘풍선’은 평온하고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가족에게 닥친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 이어진 어머니의 뜻하지 않은 임신 소식에 아버지의 환생 여부의 의견이 대립하는 내용입니다.

죽음은 이 세상과의 단절이나 끝이 아닌 윤회를 통해 새로운 삶을 사는 것이라고 믿는 티베트 사람들에게 삶과 죽음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한 화두를 던지고 있습니다.

비자이 자야팔 감독의 ‘호텔 너바나’도 영화제에서 상영됩니다.

자살을 시도하지만 정작 자신 외에 모두 죽어버린 상황 속에 호텔에서 일하게 된 주인공.

호텔에 찾아오는 손님들의 심상치 않은 행동에 자신이 죽인 사람들이 환생해 복수하러 온 것이 아닐까라는 망상에 사로잡히는, 죄의식과 공포, 환생을 다룬 영화입니다.

노타폰 분프라콥 감독의 ‘컴앤씨’는 태국에서 가장 부유한 사원이지만 스님의 공공재산 취득 혐의로 기소된 사건을 추적한 논쟁적 다큐멘터리로 불자들이 주목해야 할 영화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한국영화 회고전’에 선정된 임권택 감독의 만다라, ‘한국영화 100년사의 위대한 정전 10선’에 선정된 배용균 감독의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한국 고전 영화와 태국 유소년 축구팀 소년들의 구조 이야기를 다룬 톰 월러 감독의 ‘동굴’도 이번 영화제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부산시내 6개 극장, 37개 스크린으로 85개국, 299편의 세계영화를 만날 수 있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향하고 있습니다.

BTN뉴스 제봉득입니다.

부산지사 제봉득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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