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대원사가 개산 6주년을 맞아 기념법회와 미륵부처님 점안식을 봉행했습니다.
지난 12일 봉행된 점안식에는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스님, 대원사 주지 향인스님 등 사부대중 200여 명이 동참했습니다.
홍파스님은 “미륵도량으로 탄생한 대원사에 부처님의 가피가 충만하길 바란다”며 부처님 자비를 실천하는 도량으로 거듭나길 기원했습니다.
향인스님은 “모두가 한 마음으로 원력을 모아 숙원 했던 불사를 회향하게 됐다”며 “앞으로 기도와 신행활동이 멈추지 않고 불법을 밝히는 전법도량이 되도록 사부대중과 함께 정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개산 6주년을 맞은 대원사는 매년 어려운 이웃과 지역 어르신들에게 보양식을 대접하고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부처님 자비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강원지사 최승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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