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ABC사업단과 영축총림 통도사가 사찰역사 자료 조사와 역주, 활용을 위한 MOU를 맺었습니다.
양 기관은 지난 11일 통도사에서 협약식을 열고 문서, 비문 등 다양한 형태로 전해지는 사찰 역사 자료를 조사, 역주해 아카이브로 구축하고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사업단은 해인사와 동화사 등에 이어 통도사의 기록문화유산을 발굴하고 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사업단은 통도사의 사지자료 전체를 아카이브로 구축해 웹서비스하고, 통도사는 결과를 토대로 자료집 발간과 <통도사지> 현대어 주해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최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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