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강선원이 수륙재의 일환으로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임동창과 함께 하는 명상음악대제를 탄허기념박물관에서 봉행했습니다.
금강경 독송과 금강선원장 혜거스님의 독경으로 시작한 음악대제에서 임동창씨가 직접 개발한 악기 피앗고와 신종의 협주곡 5곡이 연주됐고, 임동창 풍류학교 소속의 타타랑이 관객과 함께 하는 무대를 꾸몄습니다.
정중동과 동중정이 공존한 음악대제에서 관객들은 출연자와 무대에서 어우러져 흥겨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혜거스님은 명상음악대제를 통해 사람들이 흥겨워하고 마음에 편안함을 느끼기를 발원했습니다.
혜거스님 / 금강선원장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안정시키기 위해서 명상음악제를 착안을 했거든요. 세상 사람들이 흥겨워하는 것을, 모두 그로 인해서 마음 편해졌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최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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