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관음사가 지난 14일 경내 천불전에서 월암당 이두 대종사 열반 2주기 추모다례를 봉행했습니다.
추모다례에는 법주사 한주 삼덕스님, 무상스님, 성천스님을 비롯해 문도대표 현법스님과 문도스님들, 법주사 총무국장 각운스님, 사회부장 진정스님, 관음사 주지 성탄스님 등이 동참했습니다.
현법스님은 “내년 3주기에는 이곳 관음사에 스님의 부도탑을 세우고자 한다”며 “은사 스님의 유훈을 잘 받들고 열심히 수행정진하겠다”고 인사했습니다.
이두스님은 1951년 금오스님을 은사로 출가 득도했으며 법주사 주지, 조계종 총무원 교무부장, 원로의원 등을 역임하고, 2017년 11월 관음사 석수실에서 법납 66세, 세수 90세로 원적에 들었습니다.
대전지사 이경진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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