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혜인정사가 지난 13일 고령군 우곡면을 찾아 어르신들 삶의 활력소를 불어넣었습니다.
혜인정사 주지 진송스님의 생가에서 열린 어르신 대중공양에서 남자 불자로 구성된 거불회 회원과 연꽃신도회가 100인 분의 공양과 물품을 대접했습니다.
진송스님은 "어르신들에게 공경의 뜻을 전하고 부처님의 자비사상을 실천하며 베풀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르신을 위한 만발공양이야말로 이 시대에 가장 훌륭한 공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상옥 노인회장은 자비나눔에 힘써 달라며 소정에 후원금을 전달해 훈훈한 정을 선사했습니다.
대구지사 엄창현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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