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백양산 미륵대도량 선광사 창건 18주년을 맞아 범어사 주지 경선스님을 법사로 초청해 효사랑 큰잔치가 봉행됐습니다.
경선스님은 “효는 만사의 근본”이라며 “누구나 가진 보물을 아끼고 다듬어 성공한 인생의 주인공이 되라”고 법문했습니다.
주지 성문스님도 “자라나는 세대에게 효 실천을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 전달식과 경로잔치를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인근 대덕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금을 전해온 선광사는 올해도 모범학생 10여명에게 700만원을 지원했습니다.
이날 가수 박상철의 노래와 벨리댄스, 국악 공연을 비롯해 점심공양, 경품선물 추첨 등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로했습니다.
부산지사 조용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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