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11대 포교사단장에 방창덕 포교사가 당선됐습니다.
오늘 열린 제 11대 포교사단장 선거에서 현 단장인 방창덕 포교사와 인천경기지역단장 신호승 포교사가 입후보해 각각 19표, 14표를 얻었습니다.
방창덕 단장은 “지난 7개월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포교사단이 발전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창덕 단장은 출마 정견발표에서 포교사의 자긍심 고취, 각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정관 개정, 산하단체에 대한 합리적인 관리운영, 운영위원 토론방 개설, 포상 제도 개선 등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재임에 성공한 방창덕 단장은 육군 중령으로 예편해 대구 염불포교 홍련팀장, 남서부 총괄팀장, 대구지역단 9대 수석부단장, 10대 단장을 역임하며 부처님 가르침을 널리 홍포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과 포교원장 표창, 불교상담심리사 2급, 불교명상지도자 1급, 명상지도자협회 1급 자격 등을 받으며 포교사로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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