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가 지난 13일 영주시 어르신 40여명과 함께 효행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천태종 총본산 단양 구인사와 적멸궁 참배, 불교천태중앙박물관과 온달 드라마세트장, 온달 동굴 등을 둘러보며 삶의 활력소와 힐링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정서적 고립 등 여가활동과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홀몸 어르신들에게 여행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 등 우울로 인한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참가자 임희순 어르신은 “평소 다리가 불편해 나들이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한편 나누며하나되기는 오는 23일에는 김장철을 맞이해 동남아시아 이주 노동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치와 생명의 쌀, 고구마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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