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당 기념사업회가 지난 13일 포항 대성사에서 사명대사 탄신 475주년 추모다례재를 봉행했습니다.
포항 대성사에서 열린 다례재에는 사명당 기념사업회장 대성사 주지 운붕스님을 비롯한 신도 2백여 명과 정연대 포항북구청장, 차동찬 시의원 등 기관단체장들이 함께 했습니다.
운붕스님은 불교인권위원장 진관스님과 공동 저술한 ‘조선승군 사상사연구’서 출판을 기념하고 부처님 전에 고하는 봉헌식도 함께 봉행했습니다.
운붕스님은 성사의 475주년 다례재와 함께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명성사의 호국정신 계승을 강조했습니다.
대성사는 유형문화재 제409호로 지정된 사명대사 원불 금동여래좌상을 봉안한 사찰로 매 년 추모다례재를 봉행하고 있습니다.
천구봉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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