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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국제불교박람회 개막..'명상' 주제로 17일까지

기사승인 2019.11.14  17: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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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의 꽃이자 한국불교문화의 정수를 체험할 수 있는 ‘2019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14일 서울무역전시 컨벤션센터(SETEC)에서 ‘명상-매 순간을 느끼는 습관’을 주제로 개막했습니다.

조계종이 주최하는 서울국제박람회 개막식에는 수능한파 속에서도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비롯해 각 종단 대표와 조계종 원로의원, 정관계 인사와 불자들이 대거 참석해 한국의 명상문화를 선도하는 교류와 발전의 장에 함께 했습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박람회는 한국 고유문화의 특색을 찾아 과거와 미래, 우리나라와 세계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그동안의 성장을 격려했습니다.

그러면서 인류 정신문화의 보고인 명상이 현대인의 삶 속에 스며들고 있다면서 힐링을 넘어 수행문화를 전하고 있는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습니다.

원행스님/조계종 총무원장
(우수한 혁신 기업의 리더들이 명상지도자들과 함께 모여 디지털 정신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많은 유수의 치유센터들은 수행에 대한 연구를 통해서 명상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인공지능과 결합을 통해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4일 동안 쉽고 재미있는 불교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입니다.)

세계적인 트랜드가 된 명상이 이제는 일상의 일부로 받아들이면서 보다 다양한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이를 반영해 2019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명상 관련 국내외 유명 연사의 컨퍼런스와 명상존 등 명상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습니다.

지홍스님/조계종 포교원장
(우리 불교와 역사에 담긴 정신문화적 가치와 철학에 주목하려합니다. 현대인들에게 명상은 나 자신의 깊은 곳의 본성을 만나는 징검다리 역할이 될 수 있습니다. )

정호스님/불교신문 사장
((명상은)나와 이웃이 더불어 사는 속에서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게 하는 수행의 방편입니다. 나의 삶을 행복하게 가꾸고 내가 사는 공동체를 이롭게 하는 습관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 박람회의 취지입니다.)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매년 300개가 넘는 불교 관련 업체들이 참가하며 내실화와 대중화를 달성한 이후 한국 정신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국제적인 박람회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연인원 7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면서 올해는 명상을 비롯한 웰니스 산업의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주호영/국회 정각회 명예회장
(그동안은 하드웨어적인 측면에 치중했다면 올해는 명상이라는 불교 본질적인 주제를 다루면서 힐링과 웰니스 등 일반 국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콘텐츠의 내실을 더욱 기해가고 있어서 기대가 큽니다. )

286개 업체 400여개 부스가 마련돼 명상과 불교, 예술을 한 자리에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불교박람회는 오는 17일까지 계속됩니다.

BTN뉴스 하경목입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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