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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 빅 퀘스천' 9번째..먹는다는 것은

기사승인 2019.11.16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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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시대 선지식을 통해 삶의 지혜를 들어보는 붓다 빅퀘스천이 이번엔 음식의 인문학으로 초대합니다. 미적 쾌감과 소비에만 집중된 맛집 담론에서 벗어나 인문학적 성찰로 먹방의 시대에 무엇을 어떻게 먹을 것인지 공생의 식습관을 들여다볼 예정입니다. 붓다 빅 퀘스천 9번째 시간 하경목 기자가 미리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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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TV와 유튜브 등 미디어를 통해 우리들은 다양한 음식들을 눈으로 소비합니다.

미디어가 보여주는 맛은 거대하고 자극적이며 미각적인 쾌감과 소비에 집중합니다.

우리가 보고 듣는 맛의 정체는 무엇일까.

박찬일/요리사 겸 작가
(지금은 미식의 시대라고 사람들은 생각을 하지만, 제가 봤을 땐 탐식과 결핍의 시대라고 봅니다. 쾌락의 일면도로 음식이 다뤄지죠. 미디어에서 음식을 다룰 때, 먹는 상황들이 과연 온당한가에 대해서 우린 너무 무비판적으로 그 상황들을 노출시키고 있다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불교와 인문학을 주제로 대중 강연을 개최하고 있는 붓다 빅 퀘스천이 ‘내가 먹는 음식이 나를 만든다’를 주제로 아홉 번째 음식의 인문학을 펼칩니다.

먹방의 시대, 무엇을 어떻게 먹을 것인지 장준우 칼럼니스트와 박찬일 요리사, 사찰음식 명장 선재스님이 강사로 나서 먹는다는 행위의 참의미를 되새겨볼 예정입니다.

기자 출신의 칼럼니스트 장준우 씨는 미각적 쾌감과 소비에만 집중된 맛집 담론에서 벗어나 인문학적 성찰로서 먹기에 대해 말합니다.

나에게 맞는 식습관, 윤리적 소비, 지속 가능한 식문화로의 변화를 이끕니다.

장준우/미식 칼럼니스트
(접시에 놓인 것이 익명으로써 하나의 음식이라고 하면 아무 맥락없이 음식을 접하는 것이 단지 식량으로써 음식을 먹는 것들, 배를 채우기 위해서 먹는 것들이 있다면 하나는 우리 앞에 놓인 음식에 대한 가치를 이해하고 먹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

20년 가까이 주방에서 치열하게 요리를 해 온 박찬일 요리사는 미디어가 보여주는 자극적인 맛에 왜 사람들이 열광하는지, 건강하지 못한 식문화를 생산하고 소비하도록 부추기는 사회 구조적인 요인을 짚어봅니다.

또, 미디어를 통해 길들여진 맛을 넘어 진정한 맛의 의미를 탐구합니다.

사찰음식 명장 1호 선재스님은 몸과 마음과 생명을 연결 짓는 조화로운 식습관으로서 불교 식문화에 대해 배워봅니다.

소식과 채식, 수행으로서의 먹기의 가차와 의미를 통해 ‘먹는다’는 행위의 참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선재스님/선재사찰음식문화연구원장
(요즘 사람들은 그냥 맛있는 것, 특별한 것, 이런 맛만 탐닉하는 거죠. 내가 건강해지려면 건강한 식재료가 있어야 되고 건강한 식재료는 좋은 자연에서 옵니다. 결국 그 자연들이 행복해야 좋은 식재료를 얻을 수 있는 것이죠.)

불교를 통해 사회 각 분야의 문제를 사유하고 통찰하는 담론의 장을 마련하고 있는 붓다 빅퀘스천 9번째 강연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립니다.

BTN뉴스 하경목입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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