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보각사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비의 쌀을 전달했습니다.
부산 보각사는 지난 15일 부산진구청을 방문해 서은숙 구청장에게 자비의 쌀 10kg 160포, 싯가 50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관내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보각사 회주 법담스님은 “지난번 자비의 쌀 100포 전달에 이어 또다시 부처님의 자비심을 지역에 전할 수 있어 다행이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보각사는 매년 부산 법당을 비롯해 해운대, 진주 등 전국의 법당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비의 쌀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지사 오용만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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