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울산 언양 구룡사가 삼성각 점안 과 낙성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울산 구룡사는 지난 17일 경내 마당에서 주지 일공스님과 사부대중 5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높이 7m 규모의 동굴형 삼성각 조성 회향을 축하하는 낙성법회와 산신, 용왕, 나반존자 점안식을 봉행했습니다.
주지 일공스님은 “지난 6개월 동안 많은 분들의 관심과 후원 속에 삼성각 조성 불사가 무사히 마무리 돼 감개무량하다”며 “지금의 도량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써 주신 신도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울산 구룡사는 2016년 10m 높이의 자연석 사리탑 점안에 이어 이날 화강암과 맥반석으로 조성된 높이 3m 규모의 산신, 용왕, 나반존자를 모시는 동굴형 삼성각 불사를 회향했습니다.
부산지사 오용만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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