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지난 29일 올해 열두 번째 이사회를 열고 내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했습니다.
대표이사 원행스님은 안건 상정에 앞서 더 나은 복지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원행스님/조계종 총무원장
(올 한해도 이제 저물어갑니다. 열심히 잘 준비해서 내년에는 보다 나은 복지법인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12차 이사회는 재단 자산총액 증액 심의의 건과 올해 추가경정예산 심의, 내년 본예산 심의 등을 안건으로 상정했습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지난해 세입․세출 예산보다 6.6퍼센트 5억 원 정도 증가한 80억 3천 1백여 만원을 내년 예산안으로 검토했습니다.
증액한 예산만큼 교육과 연수를 확대해 산하기관 복지종사자간 유대와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직급과 영역별로 진행하던 연수교육을 산하기관 복지종사자 전체로 확대해 연간 1회 이상 법인이 주관하는 연수교육에 참석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과 의무교육을 다양화 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변경된 근로기준법에 맞춰 정관을 개정하고 조계종 재무부장 유승스님 사임으로 공석이 된 감사에 신임 재무부장 탄하스님 선임했으며 올해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의했습니다.
BTN뉴스 이은아입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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