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동해 만리사가 입주석과 함께 상월원각대조사 법어비를 제막했습니다.
만리사는 지난 1일 대불보전에서 사찰 현판과 상월원각대조사의 법어비를 제막하고 새로운 포교의 장이 되도록 서원했습니다.
총무원장 문덕스님은 일체의 진리를 담은 대조사님의 법어를 읽고 또 외우면서 신행의 지침으로 삼는다면, 그것이 바로 제불보살님과 역대 조사님의 가르침을 익히고 실천하는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주지 경천스님은 입주석과 법어비, 현판 제막 불사의 서원을 세우고 동참해준 신도들의 공덕을 치하하고 만리사가 새로운 포교의 장이 되길 서원했습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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