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가 베트남 불자와 함께 하는 힐링법회를 봉행하고 고단한 한국생활을 격려했습니다.
나누며하나되기는 지난 8일 아산과 천안, 군포, 수원, 김포 등에서 거주하고 잇는 베트남 이주 노동자와 불자 45명을 초청해 관문사에서 힐링법회를 개최했습니다.
관문사 대불보전에서 진행된 힐링법회에서 베트남 불자들은 팃 뜨엉 탄 스님의 법문을 들으며 고단한 한국생활에 격려와 위로의 시간이 됐습니다.
관문사는 부처님 진신사리가 봉안되어 있는 법화대보탑 탑돌이 등 사찰을 안내하며 평안한 한국생활이 될 수 있도록 기도했습니다.
한편, 관문사는 사찰음식 체험을 통해 베트남 불자들을 따뜻하게 환영하고 겨울철 의류나눔 행사도 진행했습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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