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의 천태도량 삼봉사가 새 법당불사의 첫 삽을 떴습니다.
삼봉사는 지난 6일 천태종 종정 도용 대종사와 총무원장 문덕스님을 비롯해 종단 스님들과 신도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법당 기공식을 봉행했습니다.
종정 도용 대종사는 법당 불사의 원력이 공덕의 씨앗이 된다며 초심으로 마음이 하나 돼 대작불사를 원만히 성취하길 기원했습니다.
총무원장 문덕스님은 삼봉사 사부대중과 불사에 인연 닿은 모든 불자들이 법당불사에 매진해 여법한 도량이 이뤄지길 축원했습니다.
협소한 현 법당을 대신해 건립될 새 법당은 대지 2,500 제곱미터에 3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입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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